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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연속 골' 네이마르가 돌아왔다…드리블에 수비수 엉덩방아

작성일: 2018.06.11 00:5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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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해 점점 경기력을 찾아가고 있다.
▲ 네이마르(오른쪽)가 부상에서 복귀해 점점 경기력을 찾아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부상 공백을 느낄 수가 없다. 네이마르가 월드컵 출전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갖춰가고 있다.

브라질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하펠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는 지난 4일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서 부상 복귀했다. 지난 2월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져 잔여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월드컵에 맞춰 복귀했지만 문제는 실전이 무려 4개월 정도 만이라는 것. 실전 감각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됐다. 네이마르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에 대해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돌아왔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계를 더 거치겠지만 앞으로 3~4경기를 더 치르면 평소 그의 경기력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오스트리아전엔 네이마르가 드디어 선발 출전했다. 오스트리아의 단단한 수비 속에 전반전은 고전했지만 끝내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8분 네이마르는 반대쪽에서 윌리안이 넘겨준 로빙패스를 침착하게 잡아둔 뒤 알렉산더 드라고비치를 완전히 제치고 골을 넣었다. 드라고비치는 네이마르의 화려한 발기술에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후반 37분엔 피르미누에게 완벽하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발뒤꿈치 패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주위를 살피는 시야 그리고 창의성은 살아 있었다.

네이마르는 후반 39분까지 활약한 뒤 교체됐다.

아직 완벽하진 않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주력, 그리고 달리는 속도에서도 구사하는 정확한 기술이 그의 장점. 아직 밀집 수비 사이 에서도 2,3명을 괴롭히는 드리블까진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전망. 분명한 사실은 점점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위협적인 드리블러 네이마르가 부상을 딛고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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