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뷰] '무사 2골' 나이지리아, 'PK 실축' 아이슬란드에 2-0 승…D조 2위
작성일: 2018.06.23 01:54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나이지리아는 22일 자정(한국 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나이지리아(1승 1패)는 크로아티아(2승)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1무 1패 골득실 –2)는 아르헨티나(1무 1패 골득실 –3)에 앞선 3위를 기록했다.

◆선발명단: ‘첫 승 노린’ 아이슬란드 vs ‘검은 돌풍’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핀보가손과 보드바르손이 나섰고 2선에 비아르드나손, 군나르손, 시구드르손, 기슬라손이 출격했다. 포백은 마그누손, 시구르드손, 아마손, 사이바르손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홀도르손이 지켰다.
나이지리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헤아나초와 무사가 최전방에 섰고 모지스, 오그헤네카로, 미켈, 은디디, 이도우가 중원을 지켰다. 오메루우, 트루스트 에콩, 발로군이 수비진에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우조호가 꼈다.
◆전반: ‘적극적 공세’ 아이슬란드 vs ‘슈팅 0개’ 나이지리아
월드컵 무대에서 역사적 첫 승리를 노린 아이슬란드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아이슬란드는 전반 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길피 시구르드손은 날카로운 슛을 했지만 공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시구르드손은 연이어 기회를 맞았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나이지리아는 수비를 중점적으로 하며 역습을 노렸다. 그러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이슬란드는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핀보가손이 문전으로 달려 들며 골을 노렸지만 몸에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나이지리아는 전반전에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얼음 장벽' 무너뜨린 무사…‘PK 실축’ 길피 시구르드손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선 나이지리아는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은 나이지리아는 모지스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다. 아메드 무사는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골을 넣은 무사는 세리머니를 위해 달려가다 라그나르 시구르드손의 머리를 발로 찼다. 출혈이 발생한 시구르드손은 머리에 붕대를 한 채 경기에 임했다.
무사는 후반 30분 추가 골까지 넣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무사는 골키퍼까지 제치며 여유 있게 득점을 올렸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36분 기회를 얻었다. 시구르드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길피 시구르드손은 공을 허공에 날리고 말았다.

◆경기 정보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 D조 2차전 아이슬란드 vs 나이지리아, 2018년 6월 23일(한국 시간), 볼고그라드 아레나, 러시아
아이슬란드 0-2(0-0) 나이지리아
득점자: / 아메드 무사(49′, 75′)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