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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태형 감독 "반슬라이크, 7번-DH 출전 예정"

작성일: 2018.07.08 16: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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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다들 보러 오셨는데, 경기 뛰어야죠."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8일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32)가 경기에 나선다고 알렸다.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8일 경기에 앞서 반슬라이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조쉬 린드블럼을 말소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고려한 결정이다. 린드블럼이 빠져도 휴식일이 있어 열흘 동안 선발 로테이션에 문제가 없다.

반슬라이크는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아직 확정은 아니다. 코치진과 한번 더 라인업을 이야기해봐야 하는데, 지금으로선 7번 지명타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슬라이크는 잠실야구장에서 처음으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선수들은 반슬라이크가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을 할 때 옆에서 지켜봤고, 함께 캐치볼 훈련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새 식구를 맞이했다. 

김 감독은 "연습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이천에서 타격하는 영상을 봤을 때보다는 몸이 훨씬 좋아 보인다. 사실 한국에 와서 시차 문제도 있고, 하루도 안 쉬고 움직여서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닐 것"이라며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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