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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정구대회 27일까지 경북 문경 진행

작성일: 2015.07.23 11:2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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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정구 대회인 제53회 대통령기 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문경시 국제정구장 및 보조경기장에서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문경시정구연맹(회장 권혁진)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복식)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됐다.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대통령이 되기 전 우리나라 체육사상 최초로 대통령기를 하사해 강원도 춘천에서 첫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정구는 지금의 골프와 같은 귀족 스포츠로 관료 지식인 유지들 중심으로 게임을 즐기던 종목이었다. 강원도 춘천에서 첫 대회를 시작하면서 강원도 거리를 제일 앞에 대통령기를 앞세우고 카프레이드를 했으며 짚차 뒤에는 참가 선수단이 2열로 도열을 하여 춘천 시내를 한바퀴 돌아서 춘천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대회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 권일수 경북정구연맹회장, 권혁진 문경정구연맹회장을 비롯한 정구 관계인사 및 시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정구인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에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정구의 본고장인 문경을 찾아 주실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무엇보다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도시인 아름다운 문경의 매력을 마음껏 품으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OTV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대통령기정구대회 결승전을 중계한다.

[사진] 대통령기정구대회 공식포스터 ⓒ 대한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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