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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셋이 39구, 박종훈-최원태-임기영 몸풀기

작성일: 2018.08.27 22: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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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태는 27일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1이닝을 던졌다. 사실상 몸풀기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선발감으로 뽑은 최원태(넥센)와 임기영(KIA)의 구원 등판, 의외의 수 같지만 사실 준비된 카드다. 일종의 불펜 투구라고 보면 된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 리그 B조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15-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황재균이 3회 3점, 4회 1점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방망이가 터졌다. 

마운드에는 박종훈(SK)-최원태(넥센)-임기영(KIA)이 올랐다. 박종훈은 선발 등판해 3이닝을 공 22개만 갖고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원태와 임기영은 1이닝씩 책임졌다. 최원태는 7구, 임기영은 10구를 던졌다. 

세 선수 모두 다음 등판 기회를 염두에 두고 짧게 마운드를 지켰다. 투구 수를 봤을 때 한 경기 정도 더 등판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선동열 감독은 앞서 국내 소집 훈련에서 "두 번째 경기(27일 인도네시아전) 선발투수는 마지막 경기(1일 결승라운드)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결승 라운드에 선발로 나올 선수들은 그 전에 짧게 던질 수도 있다. 실전 공백이 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원태와 임기영은 모두 14일 경기가 마지막 등판이었다. 약 2주 전이다. 연습 경기 없이 자카르타에 온 대표 팀은 27일 인도네시아전, 28일 홍콩전에서 대승과 컨디션 점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한다. 우선 27일 경기에서는 계획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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