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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콘테 부임 반대? 나쁘게 끝난 사이 아냐"

작성일: 2018.11.05 14:5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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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에서 함께 뛴 쿠르투아와 콘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나쁘게 끝나지 않았다."

티보 쿠르투아(26, 레알 마드리드) 재회할지도 모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발표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이지만 사실상의 경질이다.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2군인 카스티야의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다.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는 콘테 전 첼시 감독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내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에 뜻이 없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구티 베식타스 코치까지 다양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여전히 후보 중 한 명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다면 다소 난감할 사람이 있다. 바로 쿠르투아다.

쿠르투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 등을 두고 콘테 감독과 껄끄러운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쿠르투아는 콘테 감독과 관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콘테 부임을 반대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법적 조치까지 고려한다고 밝혔다.

쿠르투아는 다시 한 번 이들과 문제가 없다고 못박았다. 4일 바야돌리드에 2-0으로 승리한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과 관계를 나쁘게 끝내지 않았다"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과정 등에서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도 "그와 함께 좋은 경험을 했다"며 절대 부임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르투아는 축구 외에 다른 것에 집중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난 그저 여기에 일을 하러 왔다"며 감독 선임 등에 개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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