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전역을 앞둔 임시완이 스튜디오N이 제작하는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확정했다. 제공|플럼엑터스, 네이버웹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임시완이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8일 스튜디오N(대표 권미경)은 올해 하반기 OCN에서 방송 예정인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 종우 역에 임시완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으로는 '미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인기를 견인했으며 입대 직전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설경구와 폭발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불한당원 신드롬’ 현상을 일으켰다.

그가 오는 3월 27일 제대를 앞둔 임시완이 복귀작으로 역시 웹툰 원작 드라마를 선택한 셈. 임시완이 다시 한 번 웹툰의 드라마화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오는 3월 전역을 앞둔 임시완이 스튜디오N이 제작하는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확정했다. 제공|플럼엑터스, 네이버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해 영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의 작품으로 기획돼 견고한 만듦새를 기대하게 한다. 연출은 지난해 '사라진 밤'으로 130만 관객을 동원한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작년 여름 연재를 시작, 연재 초반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낳으며 여러 가상 캐스팅이 화제가 된 작품. 지난 10일 완결되며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수 8억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 웹툰(대표 김준구)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 콘텐츠 외에도 오리지널 작품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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