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현아와 이던이 싸이의 품에 안겼다. 솔로가수로 확실한 매력을 보여준 현아와 일찌감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던의 새로운 음악 인생이 기대된다.
27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 피네이션(P NATION)"이라는 글과 현아,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현아와 이던은 싸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로써 현아와 이던은 싸이의 신생 기획사 피네이션과 계약한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3개월 만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쌓은 친분과 솔로 가수로서 보여준 역량이 뚜렷한 점이 이유였다.
현아에 이어 지난해 11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이던도 싸이의 품에 안겼다. 싸이 측 관계자는 이던의 가능성을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던은 일찌감치 펜타곤과 트리플H 활동을 통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 받았다.
무엇보다 현아와 이던이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열애 중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SNS 등을 통해 여전히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한 소속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룹 활동 가능성도 열렸다.
이에 대해 P네이션 측 관계자는 "현아, 이던과 최근에 계약을 했을 뿐, 아직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솔로, 그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자유분방한 현아와 이던은 더 자유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싸이와 만났다. 특히 놀 줄 아는 이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기대를 할 수밖에 없다. 현아와 이던의 새로운 음악 인생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 (공식)YG 새 그룹 팀명은 '트레저'…블랙핑크 이을 대형신인 탄생
- (공식)'미스터션샤인'→'SKY캐슬' 김병철, 차기작은 '닥터프리즈너'
- 'SKY캐슬' 김보라, 차기작은 웹드 '귀신데렐라'…히키코모리 변신
- '3월 전역' 임시완, 복귀작은 웹툰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공식)
- '워너원 활동종료' 강다니엘 "가슴속에 묻을게…고마워"
- [SPOT★TALK]조정석 "아직 신혼여행 못가…신혼생활? 부끄러워요"
- 세븐틴, 이쯤이면 음반킹…초동 판매량 30만으로 자체기록 경신
- "핏빛 주검→비극 키스"…'바벨', 첫 회부터 몰아친 美친 전개
- '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위기 봉착…폭풍 전개 예고
- SMAP→아무로나미에→아라시…日국민가수 잇단 퇴장
- [스타S] 박보검→이종석-이동욱…안방 몰아치는 '설렘 폭격기'
- 빅스, 팬♥으로 가득 채운 300분…'걷고 있다' 최초 공개
- "곧 태어날 둘째" 이현이, 임신 발표…4월 출산 예정
- 현아, 독보적인 매력 뽐내며 출국 [공항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