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 시간) 첼시가 라키티치를 영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역시 라키티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라키티치의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 선수 본인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강력하게 희망하기 때문이다.
라키티치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난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모두 알다시피 난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하는 게 정말 좋다"며 "최대한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았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바르셀로나가 프랭키 데 용(22)을 영입하며 앞으로 라키티치의 입지가 좁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라키티치 영입전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