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알, 맨유와 재계약 임박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앙토니 마시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한다. 곧 재계약을 발표한다.

마시알은 2015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서 맹활약했지만,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연속 공격 포인트에도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달랐다. 팀 분위기가 살아나자, 마시알도 활력을 찾았다. 리그 18라운드 카디프 시티전 골로 맨유의 5-1 완승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선발 출전으로 맨유 공격에 큰 힘이 됐다.

맨유와 동행까지 결심한 모양이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 기자 모하메드 부합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재계약에 서명했다. “금요일 전에 완료될 것”이란 말을 미뤄보면, 곧 5년 재계약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맨유는 마시알 외에도 다비드 데 헤아, 폴 포그바 등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후안 마타와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605만원) 재계약까지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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