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송지나 이슈팀 기자] 이정상(전혜빈)과 강열한(최성재)이 결혼식을 올렸다. 

30일 방송된 KBS 2TV '왜그래 풍상씨' 결혼식은 올려야지"라며 정상과 열한을 설득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있다며 추진한 풍상 덕분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결혼식 당일, 풍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정상의 모습에 "내 동생 맞아?"라며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열한의 가족이 반대하는 등 마냥 축하받지 못한 결혼식에 미안해했다. 이에 정상은 "이건 내가 선택한 일이고 미안해 하지마"라고 답하며 "오빠 나 한 번만 안아줘"라고 부탁했다.

풍상은 "너 이렇게 안아보는 거 처음인 거 같다"고 팔을 뻗었고, 그동안의 감회를 되새겼다. 정상은 "오빠가 있어 견뎠다"고 화답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빨간 옷을 입고 등장한 뻔뻔한 엄마 노양심(이보희)에 당황하며 결혼식장에서의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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