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 닭요리집의 前 사장 아버지와 現 사장 아들의 의견 조율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요리집의 아들은 아버지를 향해 메뉴를 변경해야겠다고 설득했다. 아들은 아버지를 향해메인 메뉴, SNS를 통한 입소문 등을 언급했다.
20년째 사업을 한 후 2년 전 아들에게 가게를 물려 준 아버지는 처음에는 아들의 메뉴 축소 의견에 대해 완강한 태도를 보이다 백종원을 함께 만나자마자 누그러지는 모습이었다.
1대 창업주와 백종원의 만남은 긴장이 흐르는 듯했지만, 두 사람은 음식과 장사라는 공통분모로 금세 훈훈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백종원은 "제가 1993년에 시작했고 아버님은 1998년에 하셨으니 제가 장사 선배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백종원은 메뉴 축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고 아버지는 서운함 없이 아들의 성실함을 치켜세우며 의견을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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