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풋볼 어워즈'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부문별 후보자를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앤드로스 타운센드(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아스널, 첼시, 풀럼, 퀸스파크 레인저스, 토트넘, 왓퍼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웸블던, 브렌트퍼드, 찰턴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손흥민을 올 시즌 폭발적인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 여러 국제무대 경기를 치르고도 리그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왓포드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리그 9호골을 폭발하며 토트넘 에이스 임무를 수행 중이다.

'런던 풋볼 어워즈 2019'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 29일 런던의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