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게 102-118로 졌다.
상대 에이스 조지를 막지 못했다. 조지는 이날 3점슛을 무려 10개 성공시키는 등 4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웨이드도 조지의 경기력에 감탄했다. 상대 팀으로 만났지만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조지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 후 "조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NBA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웨이드는 "나는 조지가 좋다는 얘기를 예전에도 여러 번 했다. 조지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라며 "조지가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활약하는 걸 참 좋아한다. 우리를 상대로 43득점이나 했는데 결과보다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억지로 공격하거나 무리하지 않았다. 경기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자연스럽게 했는데 올린 점수가 43점이었다"고 말했다.
조지는 이번 시즌 평균 27.6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3스틸 3점슛 성공률 41%로 활약 중이다. 득점과 리바운드, 스틸에서 커리어 하이다. 리그 최고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갖춰 NBA에서 가장 뛰어난 '공수겸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조지를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3위(33승 18패)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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