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리갈하이'가 'SKY 캐슬' 후속이라는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리갈하이'는 전작 'SKY 캐슬'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SKY 캐슬'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23.8%,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작이 역사에 남을 기록을 썼기에 '리갈하이'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리갈하이' 연출을 맡은 김정현 PD는 "촬영을 하면서도 굉장히 많이 들은 이야기다. 전작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전작은 전작이고 '리갈하이'는 '리갈하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전작이 잘됐지만 우리는 우리 작품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시청률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 '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wyj@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