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예능 '해피투게더4' 장면. 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해피투게더4' 캐슬의 아이들 특집2에서 조병규가 수염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4'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했다.

김혜윤, 김보라가 동안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한 것에 이어 조병규는 "나이에 비해 학생 역할을 많이 안 해봤다"고 밝혔다.

이유는 자신의 수염과 굵은 목소리때문. 이어 조병규는 'SKY캐슬' 학생 역할을 위해 "왁싱을 열두 번 했다. 왁싱 도중 기절할뻔 했다"고 수염 제모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전현무는 이야기 도중 "수염 얘기 하며 저만 보냐"며 같은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기다 조병규는 사극 연기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사극 연기 분장을)제 수염으로 해도 될 정도다"라 말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수염이 필요한 역할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또 네티즌이 지적한 조병규의 수염자국에 대해 조병규는 "왁싱을 한 게 그정도다"라 억울해하기도 했다. 김혜윤 역시 촬영 끝날 때쯤 푸르게 변한 조병규의 모습에 당황했다 전했다.

한편, 찬희는 스무살이 되니 "수염이 나기 시작한다"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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