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한직업' 스틸컷.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7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9년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은 1000만 돌파 이틀 만인 8일 오전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가 1106만 129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17일째 기록이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신과함께-죄와 벌'(18일)을 비롯해 '국제시장'(33일), '아바타'(45일), '베테랑'(28일), '도둑들'(26일), '7번방의 선물'(38일), '암살'(29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신과함께-인과 연'(18일), '택시 운전사'(25일), '부산행'(29일) 등 역대 1100만 관객을 다른 작품에 비해서도 빠른 속도. '극한직업'보다 빠르게 1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역대 흥행 순위 1위 작품인 '명량'(13일) 단 한 편뿐이다.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극한직업'은 설 연휴 이후에도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당분간 신드롬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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