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 안현희 기자]정글셰프 이연복부터 나무타기 여전사 한보름, 맨손헌터 유겸까지. 식사 준비에 나선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능력자 면모를 과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이태곤 유겸 한보름이 저녁식사 후 다시 물고기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곤은 작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다. 탄력을 받은 이태곤은 한보름이 발견하는 족족 물고기를 잡아내 '이태공'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유겸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맨손으로 도전했다. 한 두 마리를 잡기 시작한 유겸은 계속해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거침없이 잡아냈고, 한보름은 "맨손헌터 유겸이다. 정말 잘 잡는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정글 멤버들은 다음날 먹을 식량을 구하기 위해 탐색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보름은 나무타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나무는 타본 적 없는데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한보름은 라임을 따기 위해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다. 무서운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김병만의 코치에 따라 라임이 있는 곳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어 한보름은 몇개의 라임을 땄고 심지어 다른 라임이 없나 둘러보는 여유까지 보였다.

김병만은 "팔힘이 없음 안된다. 스스로 올라가서 스스로 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이태곤이 잡아온 물고기와 깔라만시, 고구마, 코코넛오일을 이용해 생선탕수를 선보여 부족원들의 식사를 해결해주기도 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만들어낸 수준급 요리에 멤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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