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키나와] 한용덕 감독 미소, "살 빼란 말 한 번도 안 해"
작성일: 2019.02.13 11:3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 감독이 한화 사령탑에 오른 뒤 2번째 캠프. 한 감독은 캠프 진행 상황에 대해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 왔다. 예전부터 선수들 보면 살 빼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한 번도 안 했다"고 웃음지었다.
한 감독은 "이번이 2번째 캠프인데 지난해는 내가 팀을 잘 모르니까 디테일하게 들어가지 않은 점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우리가 부족한 게 뭔가 느낀 만큼 이야기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 스스로 지난해 경기 하면서 느낀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어 "송광민, 김태균은 대전에서 개인적으로 트레이너를 데려와서 캠프 휴식일에 따로 개인 PT를 더 하더라. 그런 점만 봐도 다들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인 선수들이 6명이나 대거 캠프에 참가한 것도 팀을 경쟁적으로 이끄는 요인. 한 감독은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 신인들이 훈련하는 걸 보면서 베테랑 선수들도 더 타이트하게 훈련하는 것 같다. 그렇게 건강한 경쟁을 하면서 베테랑들도 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11일 주니치 드래건스에 0-18로 진 것은 첫 연습 경기라 쳐도 유쾌하지 않은 패배다. 한 감독은 "연습 경기기 때문에 결과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도 선수들이 아직 컨디션을 올리고 있는 중인 만큼 코치들에게 운영을 융통성 있게 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