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는 조권이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는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가 열렸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팔도 역을 맡은 조권은 “초연을 보면서 느낀 건 팔도라는 캐릭터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는 점이었다. 그 외에도 극 중에서 팔도가 하는 게 정말 많다"며 "내게는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방송에서의 이미지가 강해서 고민이 컸다. 그때마다 강하늘과 연출진이 많이 도와줘서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무술 같은 부분에서도 내게는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창작진이 세세하게 잡아줬다. 그 덕분에 조권만의 팔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4월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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