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의 첫 여성히어로 솔로무비 '캡틴 마블'이 개봉일 46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출처|'캡틴마블'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 '캡틴 마블'이 개봉일 46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압도적인 흥행 1위에 등극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개봉일인 지난 6일 하루 46만85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극한직업'의 개봉 첫 날 관객수인 36만8582명 등을 가뿐히 넘은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역대 3월 오프닝 관객수 1위인 '해빙'(2017) 오프닝 38만6128명까지 6만 명 이상의 차이로 경신했다.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 3'(2013, 최종 관객수 900만1679명)의 개봉일 관객수 42만2504명까지 넘어서며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예매율에 이어 박스오피스까지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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