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1일 파주 NFC에서 3월 평가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의 성인 대표팀 합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강인은 만 18세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 합류가 모두 가능했다. 앞서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정정용 감독이 스페인 전지훈련에 이강인을 뽑지 않으면서 성인 대표팀 발탁 이야기가 나왔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했다. 이강인이 소집 명단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만 18세 20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발탁 7위다.

이강인과 함께 백승호(지로나)도 함께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생애 첫 소집은 이강인과 백승호,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발탁된 선수는 권창훈(디종), 최철순(전북), 구성용(콘사도레 삿포로)이다.

한국은 2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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