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의 우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30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은 73. 선두 맨체스터시티는 74점으로 단 1점 차이다. 불과 몇 라운드 전까지 리버풀은 선두를 달렸지만 번리, 에버턴과 비기며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리버풀의 에이스 살라는 리버풀에서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 그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해 나의 가장 큰 영광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그러나 도시 전체와 구단은 리그 우승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팬들의 꿈을 위해 내 꿈을 희생한다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면 엄청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하려는 일이다. 물론 대회는 굉장히 어렵고 우리는 어려운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살라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맨체스터시티가 실패하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은 날카롭고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나는 심적으로 강하고 이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살라는 시즌 마지막에 우리가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지켜보자. 나는 심적으로 모든 것에 대해 준비가 됐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과연 살라의 바람대로 리버풀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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