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가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유벤투스는 지난달 21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 유벤투스가 힘을 내지 못했다.

2차전은 13일 유벤투스의 홈구장인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중요한 상황에서는 에이스가 나서야 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존재감이 불을 뿜을 거로 예상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는 항상 두각을 드러낸다"라며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수많은 골을 넣었다. 우리와 함께하는 게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함께 선수들의 활약이 빛나야 한다.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당일 선수들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 100%를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이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들은 훌륭한 팀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재능에 자신감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