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트래블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트래블러'의 류준열과 이제훈이 현지의 맛에 놀랐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연출 최창수)에서는 류준열과 이제훈이 함께하는 본격 쿠바여행 과정이 공개됐다.

이제훈은 이미 아바나를 며칠간 여행했던 류준열에게 하루를 맡겼다. 두 사람은 먼저 미술관과 박물관을 견학 후 함께 테라스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그러나 류준열은 까르보나라를 한 입 먹고 당황했고, 이제훈 역시 궁금해 바로 이어서 먹어보았다. 이후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오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준열은 내레이션을 통해 그들의 음식에 감칠맛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카리브해 섬나라인 쿠바는 신선한 식재료가 많을 것 같지만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으로 물자가 부족해 기본적인 재료들로만 요리를 해왔다. 열악한 배급제도 안애 다채로운 먹거리 문화는 어려워 음식문화가 크게 발전하기 어려웠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다소 아쉬운 첫 식사를 마치고 올드카를 타고 아바나 시내 곳곳을 여행하기로 했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올드카 기사와 투어 가격 협상에 들어갔고, 류준열은 능숙한 흥정으로 가격을 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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