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46)가 류현진(32)에게 응원을 보냈다.

26일 박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류현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선구자가 열어놓은 문이 닫히지 않은 건 후배가 있기 때문이고 선구자가 지나간 길이 더욱 다져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는 후배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며 "그 후배가 류현진이길 바란다. 파이팅 몬스터!"라고 응원했다.

박찬호는 2001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개막전 선발에 등판했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긴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에 선발 출격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애리조나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면서 박찬호에 이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등판하는 두 번째 한국인이 됐다.

두 선수는 KBO리그 한화이글스에서 함께 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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