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샘 해밍턴과 로버트 할리가 '톰과 제리' 토크를 뽐냈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SNS보다 아들 윌리엄과 벤틀린의 팔로어가 훨씬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기에 걱정도 된다"고 전하며, 아이들이 방송에 대해 인식하지 않고 촬영에 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할리는 "분명히 후회할 거다"라며 "그 귀여운 새끼가 아빠한테 계속 돈 달라 한다"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다. 또 샘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의견과 할리의 선택권을 주면 안 된다고 맞섰다.
할리가 끝없이 악담을 하는 이유는 할리의 아들 재익때문이었다. 재익이 할리를 SNS 차단까지 해버린 것이다. 차단한 이유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진을 올리고 태그를 했다는 이유였다. 샘은 "비밀 계정을 만들어 몰래 모니터링을 하라"고 팁을 전해 극적인 화해를 이뤘다.
이들은 톰과 제리 같은 토크를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