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진심이 닿다'가 이동욱과 유인나의 진심 확인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권정록(이동욱)과 오진심(유인나)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진심의 열혈팬 연준규(오정세)의 질투와 훼방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연애를 이어갔다. 특히 인터넷 생방송 중인 오진심과 전화 연결을 하게 된 권정록은 자신의 진심을 고백해 설렘과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오진심의 스캔들이 터졌고 오진심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소속사 대표 연준석(이준혁)에게 밝혔다. 드라마 방영이 끝난 후 연기획 10주년 파티에 권정록은 오진심의 남자친구 자격으로 참석했고,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모두에게 공개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또한 김세원(이상우)은 유여름(손성윤)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고 유여름은 이를 받아들였다. 최윤혁(심형탁)과 단문희(박경혜)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고 불타는 사랑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베테랑 비서 양은지(장소연)는 감성 사무장 이두섭(박지환)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그의 마음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연기획 10주년 파티에서 눈빛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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