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열혈사제'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열혈사제'도 조폭들 수에는 놀라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범인을 찾아 클럽으로 향했다가 조폭들의 수에 삽십육계를 펼친 김해일(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선(이하늬)가 아찔한 습격을 당하자 김해일은 살해 미수범을 쫓아 러시아 조폭이 운영하는 클럽을 찾아갔다.

패기있게 클럽에 입장한 김해일은 클럽 안에 성모상과 십자가를 보고 분노해 "당장 치우라"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조폭들은 "그건 우리 마음이다"라고 말했고, 예상보다 많은 수의 조폭들이 뒤에서 나오자 깜짝 놀라 성모상을 들고 줄행랑을 쳤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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