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LG 이형종이 솔로포를 날린 후 홈을 밟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 톱타자 이형종(30)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다.
류중일 LG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이형종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 타격감이 안 좋다"고 밝혔다.
6경기에 전부 리드오프로 출전한 이형종은 개막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로 펄펄 날았지만 지난 4경기에선 16타수 1안타(1홈런)에 그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부진했다.
이형종을 대신해 이천웅이 선발 톱타자로 나선다. 이천웅은 전날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전날 브룩스 레일리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박용택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