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우레이가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0시 15분(한국 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9점으로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우레이는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전부터 많은 매체들은 우레이와 메시를 비교했다. 중국 매체들도 그랬지만 스페인 매체들도 우레이를 계속 언급했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온 우레이는 특별한 걸 보여주지 못했다.
우레이는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왔다. 몇 차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우레이는 슈팅은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볼터치는 10개에 불과했다. 패스 정확도는 57.1%다.
그 탓인지 평점도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우레이는 5.78점을 받았는데 5.65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5.88점인 알파 세메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우레이는 메시와 대결에서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