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질의 전설 히바우두(46)가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를 언급했다.

최근 음바페 이적설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 수치도 나왔다.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2억8000만 유로(약 3563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히바우두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선수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2억8000만 유로를 쓰는 건 너무 많은 금액이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도 그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너무 부풀려져 있다. 최고의 선수를 데려오려면 많은 돈을 써야 한다. 그러나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쓴다고 알려진 액수는 현실적이지 않다"라며 "물론 음바페 가치와 20살 선수의 재능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 존재감이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펄펄 날고 있다. 그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쏟는 이유다.

레알이 가장 눈에 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데려온 뒤 새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를 포함해 여러 슈퍼스타를 영입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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