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텍사스 타순은 추신수(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좌익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로날르 구즈먼(1루수)-아이재아 키너 팔레파(포수)-델리노 드실즈(중견수)다. 선발투수는 드류 스마일리다.
추신수는 오른손 선발투수를 만날 때만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와 개막 3연전에서 텍사스는 왼손 투수 존 레스터-오른손 투수 다르빗슈 유-왼손 투수 콜 해멀스를 차례로 상대했다. 추신수는 다르빗슈를 만났을 때만 선발로 나섰다.
이날 텍사스가 상대하는 휴스턴 선발투수는 오른손 투수 브래드 피코크다.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가 플래툰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현재 플래툰으로 경기에 나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