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키스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3루수 미겔 안두하가 2일(한국 시간)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스탠튼은 왼쪽 이두근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안두하는 오른쪽 어깨 염좌다.
양키스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지지난 시즌 우승 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초반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뉴욕 양키스 애런 힉스, 델린 베탄시스, 자코비 엘스버리, 디디 그레고리우스, 조던 몽고메리, CC 사바시아, 루이스 세베리노 등이 부상자 명단에 있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있는 가운데 2명이 더 이탈했다.
스탠튼 공백에 양키스는 마이너리그 외야수 클린트 프레이저를 올렸다. 안두하 자리에는 트리플A에서 타일러 웨이드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