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투안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며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팀 전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디에고 고딘 역시 이적이 유력하다. 

성적도 좋지 않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에 지며 16강에서 탈락했고, 스페인 라리가 우승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은 여러 언론은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방송 'El Rondo'에서 "그리즈만이 내년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을 확률이 1000%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를 잔류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한편 그리즈만의 올 시즌 폭발력은 지난 시즌보다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9골 9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서 12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한 그리즈만은 지난달 31일 알라베스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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