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등장했다.

콘서트를 위해 모인 불청 식구들은 안방마님 이었던 강수지의 등장에 모두 반가워했고, 강수지 역시 새 친구가 된 기분으로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최성국이 재밌냐고 묻자 강수지는 "사는 게 다 똑같다"며 의연하게 넘겼다. 또 신효범의 질문에는 "좋으냐 물으신다면 편해요"라 말했고, 또 싸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싸운 적이 없다. 싸울 게 없다"고 답했다. 여행을 다녀왔냐는 질문에 강원도에 다녀왔다며, 여행 보다는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다며 김국진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예상하게 했다.

최성국의 짓궂은 질문에는 오히려 "성국이는 15살 어린 사람이랑 할 거라 재워줘야 한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점으로는 "내 편이 생긴 것. 50대 결혼은 매우 편하다"라 답했다.

이외에도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이 끝없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