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위한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멤버들은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 첫 연습 주자는 밴드 보컬에 처음 도전한 김광규와 기타 장호일·김도균, 드럼 최재훈으로 구성된 '내시경 밴드'였다. 전설적인 뮤지션들과 연습에 김광규는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응원으로 무사히 연습을 마칠 수 있었다.

콘서트를 위한 회의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모두 모였다. 특히 '불청 안방마님'이었던 강수지의 깜짝 등장에 모두 환호했다.

본격 회의가 시작되기 전, 불청멤버들은 강수지에게 그동안 쌓아놨던 질문을 쏟아냈다. 대부분이 김국진과 결혼생활에 관한 것이었고 강수지는 기자회견이라도 하는 양 답변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김정균·강문영·박선영·최민용이 'BTJ(방탄중년단)'의 코러스, 권민중의 맘보걸 도전, 스트릿댄스 원조인 '제이블랙'크루와 구본승의 콜라보 무대, 내시경밴드 등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세트리스트가 완성되었다.

진지한 회의가 이어지던 중 강수지는 "60살까지 결혼을 못하면 누구와 살고 싶냐" 물었다. 김도균은 '펑키타운'을 설립해 다같이 살자고 말했다. 이들은 펑키타운에 대한 열변을 토하며 각자 결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장호일은 015B의 특별한 무대를 위해 객원보컬 김태우를 만났다. 장호일과 김태우는 015B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고, 과거 녹음했던 스튜디오에 방문해 추억을 되짚었다

방송 말미, 레전드 가수들가 모인 '불타는 청춘 콘서트' 모습 그려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치와와부부' 김국진과 강수지였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MC 멘트를 맞춰보며 깨가 쏟아지는 모습으로 달콤한 신혼을 인증했다.

본 무대에서도 김국진과 강수지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고,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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