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호투에도 2승에 실패했다.

다나카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이 1-1로 맞서 있어 2승은 무산됐다.

다나카는 1회 1사 후 닉 카스테야노스와 미겔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3루에 몰렸으나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2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팀이 1점을 내며 앞섰다. 4회는 2루타와 안타로 무사 1,3루에 처했으나 뜬공과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점은 6회 나왔다. 다나카는 2사 후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은 뒤 존 힉스에게 중견수 쪽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다나카는 1-1로 맞선 7회 2사 2루에서 아담 오타비노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87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6이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