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4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4위, 팰리스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13위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리그 4위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경기서 1무 4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따라서 이번 경기로 부진을 떨쳐내고 다시 순위 싸움에 나서야 한다.

한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를 펼쳤던 토트넘이 신축 구장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새 구장에서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경기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후스코어드닷컴’, ‘스포츠몰’ 등 영국 언론도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매체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토트넘 투톱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