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콩푸엉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베트남 특급' 콩푸엉(인천 유나이티드) 드디어 K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 대구FC전을 치른다.

교체 출전으로 조금씩 기회를 얻었던 콩푸엉이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무고사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한다. 하마드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입단 후 첫 선발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게 됐다. 콩푸엉은 지난해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오가며 베트남 돌풍의 중심에 섰던 공격수다. 연습경기 해트트릭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미 예고된 선발이기도했다. 욘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지난달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콩푸엉은 4월이면 제대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세간의 관심에 분명한 계획을 전했다.

상대팀 대구는 세징야가 김대원과 함께 출전해 인천 골문을 노린다.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했던 에드가는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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