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골목식당'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돼지찌개집이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곱창집·쪽갈비 김치찌개집·돼지찌개집 솔루션이 시작됐다.

이 날 곱창집은 꿀 떨어지는 사장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곱창 외길 13년을 걸은 사장이지만, 소곱창과 돼지곱창을 함께 운영하는 독특한 메뉴에 MC진을 당황시켰다.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이 메뉴를 묻자, 손님들의 기호에 따라 추가하다보니 메뉴가 많아졌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소곱창구이와 돼지곱창전골, 소곱창전골을 맛보았다. 소곱창구이는 낮은 보관 온도를, 소곱창전골은 푸짐하게 넣은 냉이를 지적했다. 또 돼지곱창전골은 소곱창전골과 함께 메뉴로 있으면 매력이 반감된다고 말했다.

이를 평가하기 위해 '곱창러버' 정인선이 출동했다. 정인선은 곱창집의 메뉴를 맛보고 냉정하게 평가해 곱창찌개집 사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는 단골 손님이 많은 시원시원한 사장의 돼지찌개집이었다. 돼지찌개집 역시 단일화 되지 않은 다양한 메뉴가 눈에 띄었다. 심지어 메뉴판에 없는 메뉴까지 가능했다.

하지만 '장금이 사장'이라는 별명이 있는 서산 돼지찌개집 답게 반찬부터 백종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메인 메뉴 소머리국밥은 국물부터 합격이었다. 백종원은 맛부터 양, 재료 보관상태까지 모두 감탄하며 인정했다.

돼지찌개 역시 마찬가지였다. 백종원은 먹자마자 맛에 감탄하며 "낮에 먹으면 안 된다. 이거 먹으면 술 먹어야 된다"고 만족한 모습이었다. 백종원은 돼지찌개집 반찬을 계속해서 찾아 먹을 정도로 맛에 만족했고, 청결도 역시 완벽해 "솔루션 할게 없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쪽갈비 김치찌개집을 방문했지만, 바닥 상태부터 백종원을 기함하게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