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닥터 프리즈너'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새로운 계략을 펼쳤다.

3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나이제(남궁민)와 선민식(김병철)의 피터지는 계략 대결이 계속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석우(이주승)의 소름 끼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석우는 신입 입소자로 서서울교도소에 도착했고, 등장부터 재소자와 싸움을 하며 날뛰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제는 "이번엔 너로 간다"며 석우와 1:1로 대면했다. 석우는 기업 회장 아들로 여러 죄목이 있는 만큼 있는대로 사고를 쳤지만, 돈으로 교도소를 빠져나가려 민식과 손을 잡고 있었다. 이제는 석우의 기록을 살펴보며 "이런 식으로 구속집행정지 기획하면 나갈 수 없다"고 자극했다.

석우는 이제의 계략에 쉽게 넘어왔다. 자신의 상태를 술술 불었고 무차별 폭행을 당한 뒤에도 이제를 통해 형집행정지를 받겠다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이제와 손을 잡아야 할 상황이 된 민식이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이제는 김상춘(강신일)의 귀소를 중지시키라 했다.

그러던 중 민식은 석우를 형집행정지 시키려는 이제의 계략에 헛점을 발견하고 여유롭게 웃었다. 이 사건으로 정의식(장현성)은 이제에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제의 계획대로 석우의 형집행정지 플랜이 진행됐다. 석우는 '윌슨병'을 앓기 위해 3주동안 이제가 시키는대로 몸을 혹사시켜 망가트렸고, 완연히 달라진 몰골로 태강병원에 이송되었다.

태강병원에서 이제를 맞이한 건 한소금(권나라)이었다. 소금은 인검을 위해 병원에 도착한 수감자가 석우인 걸 확인하고 당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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