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상혁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식을 올린다. 출처|송다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김상혁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을 앞두고 강원도 산불 재해 지역을 위해 기부를 하고, 눈 부상 루머를 해명했다. 행복한 결혼식만 남았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와 축가는 각각 장성규 JTBC 아나운서과 클릭비 멤버들이 맡는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22일 알려졌다. 김상혁은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 결혼 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아내의 정체를 숨겼다. 하지만 아내가 될 사람이 6살 연하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촬영할 때의 모습과 청첩장 등을 올렸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송다예는 김상혁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감 있다"고 응원했다.

▲ 가수 김상혁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식을 올린다. 출처|송다예 인스타그램

훈훈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선행에도 앞장섰다. 송다예는 6일 SNS에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아쉬운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계단에서 넘어져서 난간에 눈을 부딪혔고, 안대를 착용하게 된 사연과 사진을 올렸다. 송다예는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며 응원하고 격려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렸고, 송다예는 "우리 사이 좋다. 오빠가 누구 때릴 위인도 아니고, 제가 맞고 가만 있을 사람도 아니다. 이상한 추측 댓글 달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 가수 김상혁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식을 올린다. 출처|송다예 인스타그램

김상혁과 송다예는 인생 2막을 앞두고 기부 등을 통해 선행에 앞장서고, 눈 부상 루머를 직접 해명하면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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