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현이 결혼식을 올린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3살 연하 예비 신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 평생을 함께 할 예비 신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예비 신랑은 나보다 나이가 조금 어리지만 어른스럽다. 성실하고 착하다"며 "거짓말 같겠지만 지금까지 1년 정도 교제를 하면서 한번도 싸운 적 없다. 주위에서 앞으로도 잘해서 그런 마음 유지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친한 언니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나게 됐다. 프러포즈는 어제 저녁에 받았다. 사진, 영상을 편집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의 예비 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이정현은 앞서 지난달 4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현은 "배우로서 결혼 후 더 깊은 연기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하며, 올해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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