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연애 10개월 만에 결별한 유소영(왼쪽사진)과 고윤성. 출처|유소영, 고윤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32)와 프로골퍼 고윤성(26)이 결별했다.

고윤성 소속사 YG스포츠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고윤성이 유소영과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해 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 뿐 개인 사생활이라 결별 사유나 현 상황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유소영과 고윤성의 열애는 지난해 6월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로부터 약 10개월 만에 공개 열애를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셈이다.

JTBC 골프 채널의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에 함께 출연하는 등 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갖고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소영은 지난해 7월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공개 연애 예찬론을 펼치며 남자친구 고윤성에 대한 솔직한 애정은 물론 자신의 매력을 함께 어필하며 또한 주목받기도 했다.

유소영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고윤성은 2009년 KPGA에 입회한 뒤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골프 웨어 및 관련 업계 모델로 활동했으며, SPOTV 골프 해설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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