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서현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서현은 9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예명인 서현이 아닌 본명 서주현으로 기부에 참여해 관계자들 역시 소녀시대 서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후문이다.
서현은 지난해에도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남몰래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모교 동국대에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만큼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지난해에는 꾸준한 저축과 더불어 기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산불 피해 소식에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수 아이유, 싸이, 황찬성, 소유진, 이성경, 이병헌 이민정 부부, 소지섭, 소녀시대 유리 등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서현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시간' 이후 배우 전문 기획사 나무엑터스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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