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9일 하루 4만23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5만4838명. 지난 8일 '샤잠!'을 누르고 처음 1위에 오른 '생일'은 이틀 연속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은 가족이 주인공 없는 생일모임을 준비하는 이야기. 신예 이종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 사려깊은 이야기와 구성으로 공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류준열 주연의 금융범죄 드라마 '돈'은 이날 2만4902명으로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누적 관객은 316만9437명을 기록했다.
'샤잠!'은 2만3984명을 기록하며 순위가 다시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55만3400명.
이밖에 조던 필 감독의 공포스릴러 '어스', 왕대륙 주연의 대만 로맨스물 '장난스런 캐스', 마블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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