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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38, 39호' 하퍼, NL 홈런 공동 선두 올라

작성일: 2015.09.16 15:4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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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2홈런’ 하퍼, NL 홈런 선두 올라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란 아레나도,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시즌 38호 홈런. 이어 하퍼는 팀이 2-0으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39호 홈런을 달성한 하퍼는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아레나도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하퍼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0으로 승리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가운데 한 명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야디에르 몰리나가 1아웃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투수 아리엘 페냐를 삼진으로 처리한 후 뒤도 보지 않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 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베테랑의 아웃 카운트 착각에 미소를 지으며 제스처를 취했다. 멋지게 떠나지 못한 몰리나. 심판에게 멋적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ML 승률 1위’ 팀은 이 정도 한다

몰리나의 귀여운 실수에 야수들의 플레이가 화끈해졌다. 4회 밀워키 2번 타자 엘리안 헤레라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좌익수 스티븐 피스코티가 끝까지 따라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아웃을 만들었다. 환상적인 호수비에 마르티네스는 모자를 벗어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야수의 호수비에 투수 마르티네스도 호수비로 화답했다. 6회 무사 1, 2루 헤레라의 번트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1루로 송구해 아웃으로 연결했다. 메이저리그 승률 1위 팀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홍관조가 밀워키에 3-1로 승리했다.

 핫코너에서 나온 명품 호수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로니 치즌홀의 파울 타구를 캔자스시티 로열스 3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수비 위치에서 최고 속도 시속 30km로 달려 잡았다. 캔자스시티는 클리블랜드에 2-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타구 속도 시속182km‘ 업튼, 파워 홈런

2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타석에 들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발투수 조리스 차신의 공을 받아쳐 왼쪽 관중석 2층까지 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 최고 속도 시속 182km, 비거리 약 140m의 대형 홈런을 날린 업튼은 이후 2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펼쳤으나 팀의 4-6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영상] 9월 16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브라이스 하퍼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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