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다시, 봄'에 출연한 배우 홍종현. 제공|(주)26컴퍼니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홍종현이 다가 온 자신의 봄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영화 '다시, 봄'에 출연한 홍종현은 인터뷰에서 영화 속 상황처럼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수 많은 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에 마음이 편해졌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일하는 것도 그렇고, 나만의 여유시간을 보낼 때도 그렇다. 20대 때는 조급한 마음에 서둘러 지내기도 했다. 이번에 오는 봄은 여유를 갖고 주변도 둘러보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취미로 목공예를 즐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그는 "나무의 질감이 좋다"며 자신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나에게 잘 맞는 취미다. 내가 즐기는 취미를 보면 그 행위를 했을 때 잡생각이 들지않고, 집중을 할 수 있다. 에너지도 쌓이고 스트레스도 풀린다. 어렸을 때부터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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