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보너스 사냥꾼과 '큰 손'이 만나면…코너 맥그리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번엔 다르다. 매치 제안을 건넸다. 꿩 대신 닭을 권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카마루 우스만, 코디 가브란트 등 여러 스타 파이터를 관리하는 '큰 손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가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에게 저스틴 게이치(30, 미국)를 제안했다. 협상 테이블에 명승부 제조기를 올려놨다.
압델아지즈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이봐, 맥그리거. 게이치가 너에게 싸우자는 트윗을 날렸는데 왜 대답이 없나. 남자답게 싸울 텐가, 아니면 도망할 텐가"라고 적었다.
이어 "(게이치 트윗이) 채찍처럼 날카로워 마음이 덜컹했겠지. 내 선수는 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경기로 데려다 줄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게이치는 지난 14일 UFC 236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를 입에 올렸다. "맥스 할로웨이와 더스틴 포이리에, 둘 중 한 명은 (라이트급 챔프) 하빕과 붙는다. 부럽다. 나 역시 붙고 싶다. 내 다음 상대로 누굴 원하냐고? 토니 퍼거슨 또는 맥그리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후 트윗으로도 재차 아일랜드 타격가를 겨냥했다.
압델아지즈는 이런 게이치를 후방 지원하고 나섰다. 하빕과 리턴 매치가 여의치 않게 된 마당에 목돈을 만질 수 있는 맥그리거 매물을 포기하긴 싫고, 자기가 관리하는 파이터 가운데 한 명과 붙길 바라는 것이다.
최근 흐름이 좋다. 2연패 뒤 2연승. 주춤하나 싶었는데 제 손으로 툭툭 털고 일어났다.
게이치는 지난달 3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UFC 온 ESPN 2에서 에드손 바르보자를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펀치 KO로 이겼다. 라이트급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종전 8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로 많은 지지를 받는 인파이터다. '게이치 경기는 재밌다'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옥타곤 5경기에서 보너스를 6번이나 탔다. 단 1경기도 가욋돈 없이 내려온 적이 없다. 지든 이기든 저돌적인 타격으로 관중석을 들끓게 한다.
뚜벅뚜벅 전진한 뒤 뻗는 양손 훅과 어퍼컷, 상대 뒷목 잡고 꽂는 니킥은 그의 시그니처 무브다. 두둑한 배짱에 어울리는 빼어난 맷집도 보너스 사냥꾼 이미지를 굳히는 데 한몫했다.
게이치 선전포고와 막후 실력자가 만난 모양새다. 그들이 원하는 매치 메이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은 "현재 맥그리거가 만날 수 있는 상대 가운데 네이트 디아즈와 같은 큰 매물이 없다. 하빕과 세기의 리턴 매치도 불발된 분위기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와만 주파수를 맞추고 있는데 게이치가 후보로 치고 나온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